안구건조증이란,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환으로 눈물이
부족하거나, 반대로 과도하게 증발하거나,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눈이 시리고,
이물감, 건조감 같은 증상을 느끼게 되는 상태입니다.
눈의 표면에는 아주 미세한 두께의 눈물막이 있습니다. 눈을 깜빡일 때 눈의 표면에 눈물이 고르게
퍼지게 하여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눈의 눈물층은 제일 안쪽부터 눈물을 눈 위에
머무르게 하는 점액층, 주성분인 수성층, 증발을 막아주는 지방층 3가지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안검염은 쉽게 말해 눈꺼풀에 여드름이 생기는 것으로,
만성안구건조증 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눈물층은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 3층 구조로 되어있는데,
안검염이 생기면 여러 염증 물질이 눈물막을 구성하는 지방층을
파괴하여 눈물이 쉽게 마르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눈 가장자리
부분이 다른 사람보다 빨갛거나 눈꼬리 쪽에 거품처럼 하얀
눈곱이 낍니다. 눈이 뻑뻑하고 시큰거리며 쿡쿡 찔리는 느낌을
받으며, 건조한 각막에 상처가 생겨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에 시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장시간 냉난방기 사용으로 주위 환경이 건조할 경우,
컴퓨터 작업 및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장시간 가까운 거리
독서, 미세먼지 등 무의식중 지나치게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40대 이상의 연령에서 정상적인 노화 현상에 의해
눈물분비량이 감소하고 눈물의 상태가 변하게 되면서 발생합니다.
한국인의 약 50%가 노화로 인한 안구건조증을 겪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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